고급 원두커피, 간편하게 마신다
고급 원두커피, 간편하게 마신다
  • 관리자
  • 승인 2009.07.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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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비아, 신개념 커피문화로 국내 시장 공략
필터팩 넣고 버튼 한번 누르면 고급커피 완성
최근 들어 커피 문화가 확산되면서 ‘싱글 서브(Single Serve)’ 커피 시장이 각광을 받고 있다. 싱글 서브 커피란 기존의 자판기 커피처럼 인스턴트커피를 원료로 하는 것이 아니라 원두커피를 1회용으로 밀봉 포장해 간편하게 내려 먹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스니커즈와 도브, m&m 등 초콜릿 브랜드로 유명한 글로벌식음료기업 마스(Mars)사는 싱글 서브 커피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음료 브랜드 ‘FLAVIA(플라비아)’(http://www.myflavia.com)로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플라비아는 전용 머신에 1회용으로 낱개 포장된 필터팩을 넣고 버튼 한번만 누르면 원두의 향이 그대로 간직된 커피와 다양한 차를 맛 볼 수 있는 제품이다.

플라비아의 원리는 간단하다. 필터팩으로 강한 물과 스팀이 분사돼 필터팩 내부에서 커피와 스팀이 소용돌이를 치며 맛과 향이 살아나고 이것이 팩에 내장된 필터를 통해 걸러지면 고급 커피와 차로 탄생된다. 이렇게 걸리는 시간은 단 34초.

플라비아 필터팩은 질소 밀봉 포장으로 원두커피의 향과 맛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의 나와 있는 커피머신 제품들은 원두 형태로 용기에 보관돼 있어 오래 두면 커피의 향과 맛이 줄어드는 단점이 있었지만 플라비아 필터팩은 완전 밀봉 포장으로 이같은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다양한 제품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플라비아 커피 필터팩은 아메리칸 화인 셀렉트, 헤이즐럿, 수마트라, 케냐 등 8종의 제품이 있고, 웰빙 차는 레몬 캄, 라즈베리 허브티 등 3종이 마련돼 있으며, 홍차는 얼그레이 등 2종이 있다.

또한 기존 제품에서는 맛 볼 수 없었던 카푸치노 등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혼합 제품도 있어 눈길을 끈다. 카푸치노 토핑과 초코 제품이 있는데 카푸치노 토핑과 에스프레소 로스트등의 커피를 섞으면 카푸치노가 되고, 카푸치노 토핑과 초코가 만나면 초코치노, 초코와 커피를 섞으면 모카치노가 완성된다.

플라비아에 사용되는 원두는 로스팅 후 2시간 안에 필터팩으로 진공포장 돼 향과 맛이 그대로 보존되고, 웰빙 차는 천연 성분만 담은 무카페인 제품들이다.

플라비아 커피머신 역시 편리성으로 무장했다. 필터팩의 필터가 달린 아랫부분이 머신의 밖으로 돌출돼 있기 때문에 기기 내부에 커피나 차가 남아 오염되는 일이 없다. 따라서 노즐이나 기기 내부를 자주 청소할 필요가 없다.

또한 어떤 제품을 얼마나 마셨는지를 자동적으로 저장해 놓기 때문에 사용하는 곳에서 필터팩의 재고 관리나 구매 시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어떤 공간에 놔둬도 잘 어울리는 것도 장점이다.

플라비아 커피머신은 25명 이하용인 SB100과 25명 이상용인 C400 등 사용량에 따라 나눠져 있다.

플라비아는 영국,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원두커피 문화가 확산돼 있는 나라에서는 많은 사무실과 가정에서 애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사무실과 일부 외식업소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플라비아 관계자는 “프리미엄급 커피나 차를 간편하게 제공하기 원하는 외식업소나 편의점, 테이크아웃 전문점, 디저트 카페 등에서 플라비아를 사용하면 원하는 목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플라비아가 간편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선진국형 커피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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