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는 지난 6월 30일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정권식 회장을 전격 해임하는 동시에 남춘화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정식 추대함으로써 협회 정상화 작업에 돌입했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정기 이사회를 열어 신임 사무총장을 선임했으며, 재정 정상화를 위한 대책수립에 중지를 모았다.
오는 21일에는 서초로얄프라자에서 남춘화 신임회장의 취임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결식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모금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정권식 전임회장은 한국조리사회중앙회 정관 제 8조 제 2항에 의해 회원의 자격을 상실했으며,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지회장직에서도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춘화 신임회장은 “그동안 혼란과 불신으로 얼룩진 협회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신뢰받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 협회 임원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연 기자 p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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