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전국의 포도재배농민 200여명이 참석, 용운포도 맛과 재배기술 등을 평가하고 문제점을 진단한다.
또 '포도 컨설팅 결과 문제기술 및 대책(원예특작과학원 박서준 연구사)'과 '포도 후반기 병해충 종합관리(〃 박종한 연구사)' 등에 대한 사례 발표와 시식회도 열린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탑프루트로 선정된 용운포도는 송이당 무게 380~420g, 당도 15브릭스 이상, 잔류농약 허용기준치 안에 드는 최고급 품질"이라며 "용운포도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초 포도, 사과, 배, 복숭아, 감귤, 단감 등을 재배하는 전국 92개 단지를 탑프루트 재배단지로 지정·엄격하게 품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이 곳서 생산된 과일은 탑프루트 스티커를 붙이고 출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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