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춘화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조리사중앙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통있는 단체임에도 그동안 불미스러운 일로 이미지를 실추한 것이 사실”이라며 “다시 한번 음식을 만들 때의 마음과 정성으로 일심 단결해 단체가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남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우선 내부조직 정비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을 것과 오는 2012년 대전에서 열리는 왁스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후진양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리사회중앙회는 유경자 연세대외식산업고위자과정 총동문회장과 남상해 하림각 대표를 상임고문으로 위촉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지연 기자 p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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