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칠리 제품은 지난 90년대초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제품으로는 포장지에 올해의 화두인 월드컵을 연상시키는 붉은색의 강렬하고 활동성 있는 디자인을 적용 했으며, 칠리고추의 매운맛을 귀여운 캐릭터로 표현했다.
쌀(51%)과 옥수수, 감자를 주원료로 만든 기린 ‘칠리칠리’는 쌀의 고유한 맛인 담백함에 매콤한 칠리소스를 잘 조화시켜 만든 멕시칸 스타일의 스낵으로, 자극적이고 이색적인 맛을 추구하는 청소년들에게도 적합한 쌀 스낵이다.
기린측은 ‘칠리칠리’에 대해 “그동안 중․장년층의 제품으로만 인식됐던 쌀 스낵을 자극적이고 이색적인 맛을 추구하는 10대들에게 어필하고자 기획했다”며 “일반 밀가루를 사용한 스낵에서 맛볼 수 없었던 담백하고 고소함에 자극적인 매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린 마케팅1팀 박석종 팀장은 “기린은 앞으로도 쌀과자 전문 기업답게 ‘쌀’을 활용한 다양한 스낵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쌀 이외에도 다양한 곡류의 대입을 통해 보다 나은 먹거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격 40g/500원, 144g/1,800원
정지명 기자 j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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