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백련제품 '돈이 되네'
무안 백련제품 '돈이 되네'
  • 관리자
  • 승인 2009.08.11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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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국 등 7개국 160만달러 수출협약
전남 무안의 지역특산품인 백련을 활용해 만든 떡국과 국수,양파음료 등 기능성 식품 160만달러 어치가 외국으로 수출된다.

전남 무안군은 10일 무안 연산업축제 기간 외국 구매자를 초청해 수출협약을 맺은 결과 168만달러어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지농산'은 독일과 캐나다에 백력 떡국과 떡볶이 50만달러어치를 수출하고 '범우'는 일본과 미국, 호주, 싱가포르에 50만달러 규모의 기능성 라면과 백련국수를 판매하기로 했다.

'청수식품'은 일본에 기능성 소금 15만달러 어치를 수출하고 '현대영농조합'은 대만에 2만달러 어치의 양파음료를 수출하기로 약속했다.

또 '프롬웰'은 미국과 일본, 독일에 백련으로 만든 청국장과 된장 등 기능성 식품 35만달러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다.

무안군에서는 60여종의 백련제품이 10여개의 지역업체에서 개발.생산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뿐 아니라 국제박람회에도 참가해 무안백련을 홍보하고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백련제품이 세계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웰빙 추세의 대표적인 친환경작물이라는 영양학적 평가와 함께 순백 이미지로 가치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외국시장 개척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에 큰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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