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티보이, 로스팅 센터 설립
엔제리너스커피, ‘F4’ 캠페인 실시
로티보이코리아는 신선한 원두커피 공급을 위한 국내 로스팅 센터를 설립, 매일 볶은 신선한 커피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엔제리너스커피, ‘F4’ 캠페인 실시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로티보이 로스팅 공장은 187㎡(57평)규모로, 생두에 직접 열을 가하지 않는 반열풍 드럼식 로스터로 로스팅해 타거나 덜 익은 부분이 없이 겉과 속의 균일한 로스팅이 가능하다.
또한 세계적인 커피 기업 InterAmerican Coffee에서 엄선된 최상 품질의 생두인 브라질 산토스, 이디오피아 예르가체페, 콜롬비아 슈프리모를 배합해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이뤘다.
로티보이 마케팅팀 고희정 차장은 “로티보이는 국내 로스팅 커피를 공급하고 있는 던킨도너츠, 할리스커피 등에 경쟁력을 갖춘 국내 로스팅 센터를 설립했다”며 “이번 준공을 통해 타 커피업체들이 로스팅한 지 오래된 수입 커피원두를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것과 달리 로티보이는 보다 신선한 원두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품질과 가격 모든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롯데칠성의 자바 커피 로스팅 공장에서 독자적인 퓨어로스팅시스템으로 소량씩 볶아내고 있는 엔제리너스커피는 최근 ‘신선한(Fresh) 원두를 주 4회 공급한다’는 의미의 ‘F4’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로스팅 후 매장 내 원두 유통기간을 1주 이내로 단축해 엔제리너스커피 전국 184개 매장에서 최상의 신선도를 자랑하는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이번 ‘F4’ 캠페인은 토종 대표 브랜드로서 업계의 제품 및 서비스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길보민 기자 gbm@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