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결과와 회계결산 보고 및 승인을 거쳤으며, 올해 조직, 회원, 전산, 정책, 교육, 국제교류 등 사업계획과 이에 따른 예산을 심의했다.
또 4년간 회장직을 수행했던 양일선 교수 뒤를 이어 곽동경(연세대학교 생활환경대학원장, 식품영양학과 교수) 회장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곽동경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우선 영양사직의 도약을 위해 무엇보다 꼭 필요한 영양 단독법 마련과 영양사 면허제도 개선, 지부조직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입니다. 또한 보수교육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영양교사제도 시행 원년을 맞아 제도의 정착과 영양교사 정원확보, 병원에서의 임상영양사제도 법제화 추진 등에 힘쓸 것입니다”며 “이 시대 국민건강증진의 주역으로서 신지식과 정보로 우리 조직을 혁신 시켜 나가며 새로운 직역 및 역할을 개척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박지연 기자 @p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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