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저, 조니워커로 유명한 주류회사 디아지오코리아(www.diageo.co.kr)와 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은 공동으로 건전 음주 문화를 위한 ‘쿨 드링커(Cool Drinker)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음주 교육을 실시한다.
디아지오코리아는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의 잦은 음주사고를 줄이기 위해 서울 주요 대학에 적정한 음주에 관한 교육 책자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월 24일 진행되는 동국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총학생회와 함께 절주 캠페인을 벌이며 방송인 김제동씨를 통해 바람직한 음주 습관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 밖에 여러 대학의 총학생회와 협력하여 학기 중 대동제와 개강 종강 파티 기간에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쿨 드링커 캠페인을 진행하는 디아지오코리아의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음주습관은 대부분 선후배 친목모임이나 신입생환영회 등 대학생활의 시작과 관련돼 있다”며 “지속적인 쿨 드링커 캠페인을 통해 동료에게 음주를 강요하거나 폭음을 조장하는 대학의 잘못된 음주관행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명 기자 j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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