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맛 '강릉한과' 명품화한다
전통의 맛 '강릉한과' 명품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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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9.0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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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한과산업의 메카로 자리 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강릉한과의 명품화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명희 강릉시장과 어영효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 김병덕 강릉 제일한과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오는 10일 강릉시청에서 '강릉한과 명품화 사업 지원 약정서'를 교환한다.

이번 약정서 체결로 중소기업청은 강릉한과의 저장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의 포장재 및 신제품 개발 등을 지원하고 한과축제의 공동 개최를 추진하는 한편 전국 유명축제와 재래시장 박람회 등에 강릉한과를 알선하는 등 판로개척 컨설팅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약정서 체결이 강릉지역이 한과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상생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가 주요 행사의 후식과 다과회, 간담회, 재외공간 만찬 디저트, 국내외 외교사절 초대행사 등에도 강릉한과를 제공해 세계화와 수출촉진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릉한과는 우리 고유의 맛을 간직한 전통한과로 지역의 우수한 원재료를 활용해 생산하는 전통식품이며 한국의 색감과 모양이 잘 보존된 한식 최고의 먹을거리로 정부가 지향하는 한식 세계화에 근접할 수 있는 식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한과의 명품화를 위해 지난해 공동브랜드 개발, 홈페이지 구축, 기술개발용역 등을 추진했다"며 "이번 약정서로 강릉한과의 명품화 및 세계화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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