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집은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겉절이 김치를 내놨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봄동달래김치를 비롯한 통얼갈이, 배고갱이김치, 모듬맛김치, 열무얼갈이 등 총 5종의 겉절이 김치로 향긋한 봄나물과 매콤한 양념이 잘 어우러진 별미김치이다.
두산 식품BG 종가집 마케팅팀 안창언 부장은 “작년에 담근 김장김치가 서서히 시어가기 시작하는 요즘, 향긋한 봄 내음이 느껴지는 종가집 겉절이김치로 겨우내 지친 기운을 보충하고, 미리 봄 기운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풀무원은 ‘풀무원 오채일과 샐러드 김치’ 2종을 출시했다.
오채일과(五彩一果)란, 배추, 돌산갓, 청경채, 얼갈이, 배추, 무 등 5가지 야채에 배, 참외 등의 한 가지 과일이 결합됐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풀무원 오채일과 샐러드 김치는 ‘오채일과 샐러드 배추김치’와 ‘오채일과 샐러드 무섞박지’ 2종으로 구성됐으며, 채소의 시원한 맛과 과일이 주는 풍부한 단맛으로 산뜻한 김치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동원 F&B는 웰빙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어린 싹을 이용해 만든 ‘양반 어린싹 김치’를 내놓았다. 발아 무순 어린 싹 양념으로 배추를 버무려 생생한 김치 맛이 살아있으며, 바로 버무린 생김치로 아삭하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정지명 기자 j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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