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check 식중독균 신속 검출 시스템 개발, 식품안전 분야 선도적 역할
삼성에버랜드 푸드컬쳐사업부 김정순 박사(사진)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선정돼 오는 2010년 25주년 특집 기념판에 등재된다.삼성에버랜드 식품연구소 소속인 김정순 박사는 ⓔgene-check 식중독균 신속 검출 시스템을 개발해 2007년 IAFP(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Food Protection)학회에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JFP(Journal of Food Protection)에 논문을 등재하는 등 식중독균 검출 시스템에 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삼성에버랜드 푸드컬쳐사업부가 업계에서 식품안전성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데에는 김정순 박사팀이 개발한 유전자 활용 신속 검출 시스템의 기여가 크다.
산업자원부 차세대 연구과제 성과물로 개발한 ⓔgene-Check 식중독균 검출 시스템은 특이 유전자 판별법을 이용하는 검출시스템으로 10종의 식중독균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특히 실시간 증폭 시스템과 결합하여 검출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였으며 작업자의 숙련도에 영향을 받지 않고 미량의 식중독균과 시약만으로도 검출이 가능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삼성에버랜드 푸드컬쳐사업부는 신속 식중독균 검출 시스템을 이용, 위해도가 높은 식재료를 사전 검수해 푸드서비스 및 식재료 유통 사업에 안전성을 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7년부터 ⓔgene-Check를 보급, 현재 산업체와 군부대를 중심으로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활용하고 있으며 그 사용처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박지연 기자p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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