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수 프랜차이즈로 뚫어라
中 내수 프랜차이즈로 뚫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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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9.17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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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칼국수, 떡담, 탐앤탐스 등 17-19일 중국 시장조사 나서
한국의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윤선생 영어교실과 청담러닝, 명동칼국수, 떡담, 기가소프트, LG패션, CJ사료, 탐앤탐스, 그린웰, 푸르미웰, 광성골드리치 등 18개 한국 기업들은 코트라 중국본부(KBC)의 지원으로 17-19일 중국 시장조사에 나선다.

이들은 3일간 상하이에 머물며 중국의 유명 프랜차이즈 대기업인 바이롄, 왓슨과 일본의 패밀리마트, 한국의 파리바게뜨, BBQ 등을 직접 찾아 성공사례를 탐구하고 프랜차이즈 투자스쿨, 주요상권 등을 방문한다.

또 오는 19-20일 상하이 인텍스에서 개최되는 `2009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에는 한과업체 교동씨엠 등 9개 한국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 매출액 3~4위 프랜차이즈 기업 네이멍구샤오페이양, 네이멍구샤오웨이양과 미국 KFC, 서브웨이 등 외국계 프랜차이즈 기업 등 106개 기업이 참가한다.

코트라는 지난달 서울에서 `중국 프랜차이즈 시장 전략적 진출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국 주요시장 프랜차이즈산업 상권 분석 및 진출방안' 책자를 발간하는 등 최근 한국의 프랜차이즈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돕고 있다.

상하이의 경우 2007년 소비재상품 총매출액이 3천847억위안(68조5천304억원)에 달했으며 이중 프랜차이즈 기업 매출액은 1천25억위안(18조2천663억원)으로 전체 소비재상품 매출액의 26.65%를 차지했다.

상하이 프랜차이즈 기업은 대형 종합매장, 슈퍼마켓, 편의점 등 유통법인이 대부분이며, 2007년 기준 프랜차이즈 점포수는 1만6천762개로 집계됐다.

김종섭 코트라 중국본부장은 "중국 최대 소비시장인 상하이는 내년 엑스포를 계기로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한국 프랜차이즈 기업에도 큰 기회가 될 전망"이라면서 "프랜차이즈 사업은 요식업 뿐 아니라 교육, 세탁, 미용 등도 유망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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