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인삼농협은 당초 이 기간에 `제6회 서산6년근 인삼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신종플루 확산에 따라 직거래장터로 축소해 행사를 열게 된 것.
직거래장터에서는 수삼이 시중에 비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홍삼정과와 파우치 등 가공제품은 15%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서산 6년근 인삼은 생육에 적합한 황토 토질과 서해의 해풍을 맞고 자라 조직이 단단하고 유효사포닌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최근 인삼과 홍삼이 면역기능 강화로 신종플루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이어지고 있어 직거래장터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인삼농협측은 예상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인삼 외에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 서산 6쪽마늘, 감천배 등 지역 농특산물을 함께 구입할 수 있으며 행운권 추첨과 깜짝 경매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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