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맛’을 캐치프레이즈로 하는 BHC치킨이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MC몽과 함께 하는 2006년 BHC 겨울치킨캠프’를 진행했으며 캠프참가 어린이 200여명과 함께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했다.
BHC 겨울치킨캠프는 대표 메뉴인 ‘치킨강정’을 구매한 어린이고객(전국 초등학교 3~6학년생) 중 일부를 추첨으로 선발, 경기도 이천소재 치킨대학으로 초대해 1박2일 일정으로 치킨조리 체험 등을 제공하는 행사.

BHC치킨은 이번 캠프에 자사 모델로 활약 중인 MC몽을 초청, 즉석에서 미니콘서트를 열고, ‘MC몽 따라하기’ 코너 등을 마련했으며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함께 기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경기도 이천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성애원’ 원생 20여명을 초대해 캠프의 뜻을 더욱 깊게 했는데 MC몽은 성애원 원생들에게 축구용품 등을 전달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일반 캠프참가자들과 함께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BHC 관계자는 “치킨조리실습, MC몽과 함께하기 외에도 이천 도자기 공예체험 등 교육적인 내용까지 캠프 프로그램으로 추가해 더욱 알찬 일정이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이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발굴, 시행해 국내 최고의 치킨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수진 기자 stars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