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商 통해 막걸리 수출길 찾는다
韓商 통해 막걸리 수출길 찾는다
  • 관리자
  • 승인 2009.10.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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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세계한상대회, 식품ㆍ외식분과 세미나
28일 `세계가 즐기는 우리의 맛 한식' 주제
오는 27-2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8차 세계한상대회에서는 막걸리 등 우리의 전통주가 글로벌 시장에서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은 8일 "인천 한상대회의 프로그램 중 `업종별 비즈니스 세미나 - 식품ㆍ외식분과'에서 막걸리 등 전통주를 처음으로 다뤄 한상들을 통해 세계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2006년부터 개최돼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식품·외식업체 한상과 국내 업체가 만나 교류하면서 농수산물 및 지역 특산물의 수출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가 즐기는 우리의 맛 한식'이라는 주제로 대회 이틀째인 28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식품·외식분과 세미나는 1부 외식세미나와 2부 식품세미나로 나뉘어 종일 진행된다.

특히 2부에서는 전통주진흥협회 조재선 회장의 `전통주의 이해와 명품화 전략', 캐나다한인상공.실업인총연합회 이봉섭 부회장의 `해외에서 바라본 전통주의 세계화', 농림부 식품산업정책과 김홍우 과장의 `우리 술 산업현황과 육성계획' 등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또 배상면주가, 참살이탁주, 리치푸드 등은 기업홍보(IR)를, 지역 전통주 업체인 찬우물(인천), 안동전통명주(경북) 등은 전시회를 통해 각각 전통주 수출 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권영건 이사장은 "이번 한상대회의 세미나를 통해 최근 세계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막걸리를 비롯해 우리 한식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필요한 방안과 정책이 심도 있게 논의돼 `한식 한류'를 일으키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식품·외식분과 세미나 외에도 `금융분과 세미나'와 `첨단산업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금융분과 세미나는 국내 주식시장 상장을 위한 요건과 절차 및 국내외 경제 환경 점검 등 재외동포 기업인의 국내진출과 투자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을 도모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장'으로, 올해는 `한상(韓商)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40여개국 3천500여 명의 국내외 경제인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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