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업계 "입소문족을 모셔라"
프랜차이즈업계 "입소문족을 모셔라"
  • 관리자
  • 승인 2009.10.19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비자 체험단. 무료 증정 등 마케팅 앞다퉈
프랜차이즈업계의 `입소문족' 모시기가 한창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프랜차이즈업체들이 새로운 브랜드와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군을 일컫는 `얼리어답터(Early Adopter)'를 유치하기 위해 `소비자 체험단', `무료 증정' 등의 마케팅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탈모 두피 전문관리센터인 닥터스칼프(www.drscalp.com)는 평촌, 종로점 오픈을 기념해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무료 체험 신청자를 받는다.

체험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사연을 적어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선발되면 3개월간 총 18회에 걸쳐 무료 체험을 하게 된다.

한우 값이 크게 뛰면서 소비자 부담이 커지자 육회전문점 `유케포차(www.youke.co.kr)'에서는 저변 확대를 위한 `무료 체험단 1천명 초청행사'를 열고 있다.

유케포차는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 13일 첫 시식회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50명씩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우전문업체인 다하누(www.dahanoomall.co.kr)는 하루 100명이 넘는 요리 파워블로거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이 매월 한우 특수 부위를 이용한 요리 레시피를 블로거에 올리게 함으로써 온라인을 통한 `입소문 마케팅' 강화가 목적이라고 다하누는 설명했다.

참나무 장작구이전문점 군삼겹(www.gun92.com) 길동역점에서는 21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테이블당 삼겹살 1인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원할머니보쌈은 새 메뉴 출시 등을 기념하여 실시한 '보쌈의 여왕' 이벤트를 통해 전국에 거주하는 모니터요원 300명을 운영중이다.

이들 '보쌈의 여왕'은 모니터링, 각종 아이디어 제안 등을 하며 올해 말까지 활동한다.

업계의 관계자는 "얼리어답터들의 활동으로 브랜드 파워를 높일 수 있다"면서 "고객의 입장에서 제품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개선점을 찾고 소비 저변을 확대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