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한식도 번거로움 없이 편하게
이젠 한식도 번거로움 없이 편하게
  • 관리자
  • 승인 2009.10.21 0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J제일제당, 마늘소스 등 한식 전문소스 4종 출시
요리할 때 마늘을 까고, 생강을 다지는 것과 같은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한식요리 전문소스가 출시돼 주부들의 요리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마늘소스, 생강한술소스, 매실소스, 멸치액소스 등 한식 요리를 전문으로 도와주는 소스인 ‘CJ 산들애 요리소스 4종’(280㎖, 3200원)을 출시했다. 주부들이 한식 조리 시 가장 즐겨 찾는 4대 원료를 기반으로 선보인 신제품이다.

칠리소스, 굴소스 등 소스하면 해외 소스를 떠올리던 고정관념을 깨뜨린 온리원 제품으로 식문화 및 소스업계에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CJ 산들애 요리소스 4종’은 각각의 원재료를 손질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원재료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액상형 제품으로 국내에서 첫 시도되는 한식요리 소스이다. 기존의 나물 드레싱 전용 제품 등에 비해 한식 요리 전반에 범용적으로 쓰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어 주부층에 많은 인기가 예상된다.

특히 남해 마늘, 하동 매실, 제주 멸치, 태안 생강 등 주요 원재료를 엄선된 양질의 국내산으로 사용했고, 합성보존료, L-글루타민산 나트륨, 합성착색료 등과 같은 인공첨가제가 들어 있지 않아 더욱 믿을 수 있다.

마늘소스는 남해 마늘 외에 대파, 생강, 야채, 다시마, 양파 추출물이 혼합돼 있어 갖은 양념이 들어가는 모든 요리에 잘 어울린다. 마늘을 까고 다지는 번거로움 없이 마늘 대신 고유의 맛과 향을 살려 국, 찌개, 무침 등의 한식요리에 안성맞춤이다.

매실소스는 알이 굵고 단단한 하동 매실로 만들어 부드러운 단맛 새콤달콤한 향이 일품이다. 설탕과 식초를 대신해 한꺼번에 두 가지 맛을 낼 수 있어 냉국, 생채요리 등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멸치액소스는 제주도 청정해역에서 잡은 멸치를 CJ만의 기술로 숙성해 비린내 없이 요리에 감칠맛을 살려준다. 특히 일반 멸치액젓 보다 염도를 30% 낮춰 각종 조림볶음과 맑은 국 요리의 간 맞추기가 편리하다는 평가이다.

생강한술소스는 국내산 쌀 발효주와 태안 생강을 함께 넣어 만든 맛술이다. 한식 요리에 흔히 생기는 잡냄새 제거에 탁월해 생선과 육류요리에 별도의 생강을 추가하지 않고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한식소스 출시를 기반으로 우리 입맛에 맞는 한국형 소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향후 한식요리 전용소스 제품 카테고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요리가 서툴거나 시간이 부족한 주부들을 위해 서구 소스 못지않게 간편하고 범용적인 한식요리 전문소스들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유통 매장에서는 기존의 양념장과 양풍소스 매대에 국한하지 않고 새로운 ‘한식소스’ 존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열정책을 펴고 있다.

CJ제일제당 소스마케팅 안용화 과장은 “최근 소비자들이 간편하고 빠른 조리법을 선호하면서 한식 음식에서도 이에 대한 소스 제품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주부들이 가장 손질을 껄끄러워 하던 한식 원료인 마늘, 생강 등을 시작으로 다양하게 한식 전문소스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 drea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