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군에 따르면 이 상은 여성 소비자들의 선호도와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병행한 설문조사와 전문 분석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 것으로, 음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품질이 전국 최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청결고추는 매운 맛과 향기가 강하고 과피가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며 색깔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며, 햇사레복숭아는 미백 등 부드러운 복숭아로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과피가 얇고 선홍색 과육인 다올찬수박은 당도 11도 이상의 달고 아삭아삭한 맛을 자랑한다.
군 관계자는 "이들 농산물이 브랜드 대상을 차지,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음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박수광 군수와 김시진 농협중앙회 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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