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쏠비치에서 26∼28일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강원도에서 김 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교수, 어민 대표 등 90여명, 돗토리현에서는 하가리 켄이치(葉狩健一) 수산진흥국장을 단장으로 9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주제발표는 최근 어업환경 변화에 따른 수산업 전략, 수산자원의 회복 및 활용, 해양환경 보전과 어민 삶의 현장에 대한 사례발표 등 4개의 주제로 8명이 발표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학술교류뿐 아니라 어민의 현장체험을 통해 취득한 내용을 포함, 해양수산 전반에 걸친 폭넓은 수산업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ㆍ일 수산세미나는 1997년 강원도와 돗토리현 간 환동해권 해양수산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학술교류와 정보교환으로 상생협력하는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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