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군에 따르면 청원생명쌀 취급 지역농협 중 한 곳인 내수농협은 지난달부터 감사원 식당에 매주 40포(20kg들이)의 청원생명쌀을 납품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말에는 국회 귀빈.간부 식당과도 거래하기 시작, 매주 50포를 공급하고 있다.
군은 올 1월 청와대에 설 선물용으로 500g 포장 1만7천여개를 보낸데 이어 감사원과 국회도 거래처로 확보함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의 쌀 소비시장에서 청원생명쌀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도 최근 직원 선물용으로 5kg 포장 1700여개를 납품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농협 직원 등으로 구성된 연합마케팅팀이 서울지역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3년 연속 전국 쌀 품질대상을 수상하고 소비자가 뽑는 러브미에도 두 번 씩이나 선정된 청원생명쌀에 대한 판촉활동을 강화한 결과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철저한 계약재배로 품질이 우수한 데다 깨졌거나 하얀 반점이 있는 쌀은 모두 제거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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