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맛, 목넘김, 아침’이 부드럽다
‘술 맛, 목넘김, 아침’이 부드럽다
  • 관리자
  • 승인 2006.03.06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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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 20.1도 리뉴얼 잎새주 출시
▶ 20.1도 잎새주
보해양조(대표이사 임건우)는 최근 불고 있는 저도주 추세에 따라 알코올도수를 21도에서 20.1도로 낮춘 ‘잎새주’ 리뉴얼 제품을 6일 출시했다.

보해는 “소비자들의 전반적인 저도주 선호와 소주의 선택 기준 중 가장 중요한 속성이 ‘부드러운 맛’이라는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라 알코올 도수를 낮추게 됐다”며 “수차례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맛을 찾아 신제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20.1도 잎새주는 ‘술 맛’, ‘목넘김’, ‘아침’ 등 세 가지가 더 부드러워진 것이 특징.

우선 쌀보리 곡물주정을 사용한 새로운 블렌딩 기법으로 이전보다 맛이 훨씬 부드러워졌으며, 원료에서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총 5단계의 초정밀 여과과정을 거쳐 목넘김이 더욱 부드러워졌다.

또 숙취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산소공기방울이 잡미와 불순물을 제거해 잎새주를 마시면 아침이 부드러워진다.

새로워진 잎새주의 상표는 기존 제품에 연두색 테두리를 넣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잎새주’ 서체 변경과 함께 ‘Maple soju’를 더욱 강조한 디자인으로 패키지를 타제품과 차별화시켰다. 잎새주의 첨가물인 ‘메이플 시럽’은 단풍나무 수액을 농축해 만든 것으로 싱그러운 활력을 유지하기 위한 천연성분들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다.

보해 관계자는 “새 제품은 지하 250m의 청정 석간수에 단풍나무 수액을 농축한 메이플 시럽이 첨가돼 건강에 좋은 천연 미네랄뿐 아니라 숙취 해소 효능을 지닌 아스파라긴산을 포함하고 있다”며 “20.1도 잎새주의 출시와 함께 세 가지나 더 부드러워진 잎새주를 내세운 광고 및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20.1도 잎새주의 출시로 ‘순한 소주’ 경쟁에 가세한 보해는 현재 80%를 유지하고 있는 광주ㆍ전남지역 시장 점유율을 8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소주의 알코올 도수 변화는 1965년 30도 희석식 소주에서 1974년에 이르러 25도 소주가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1996년 23도, 2001년 22도, 2002년 21도 소주에서 2006년 20도로 전환되는 등 지속적인 저도화 추세를 보여왔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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