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현미 흑초’는 식초의 일종인 흑초가 함유된 웰빙 음료로 현미흑초 3%와 사과과즙 5%, 벌꿀 및 식이섬유 등이 함유되고 당 지수가 낮은 결정과당을 사용해, 식초 특유의 신맛을 줄인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현재 유통중인 희석식(물에 섞어 먹는)식초 음료제품의 불편함을 해소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피로회복과 다이어트, 면역력 증강 등에 효과가 있다고 인식된 식초에 관심이 많은 20대 후반 이상의 남녀 모든 연령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국내 식초음료 시장은 지난 90년대 중반에 감식초 제품이 출시되면서 처음 형성되었으나, 식초의 신 맛에 대한 거부감 및 기능성 인식 부족 등으로 시장 정착에 실패하였다. 2004년 일본 식초음료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지난해 5월 '식초'가 국내 언론에서도 이슈화되면서 조미 식품기업 등에서 희석식 식초음료를 출시했고, 연이어 일부 음료기업에서도 식초음료를 발매, 지난해 식초음료시장 규모는 약 100억 원으로 매년 50% 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웰빙 현미 흑초’를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해주는 기능성 음료로 부각시키기 위해 TV광고 등 적극적인 광고 및 판촉 전략을 구사해 기존 희석식 제품이 지니지 못한 가격 및 음용상의 장점을 활용, 년간 100억 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180ml 병- 800원 180ml 캔 - 700원, 1.5L 페트 - 3,000원.
이승현 기자 dream@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