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보건 당국은 두 마리의 야생백조가 H5N1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폴란드 국립수의학연구소는 지난 2일 바르샤바에서 북서쪽으로 200㎞ 떨어진 토룬에서 죽은 채 발견된 야생백조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H5N1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폐사한 백조의 샘플은 영국에 있는 유럽연합(EU) 연구소로 보내져 최종 확인을 받게 된다고 수의학 연구소는 밝혔다.
폴란드 인근의 독일과 우크라이나에서는 AI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폴란드 당국도 AI 방역에 부심하고 있다.
폴란드는 지난달부터 이미 EU가 규정한 AI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