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보연합은 지난 6월14일 6.15공동선언 9돌을 기념해 충무마을 논에서 통일쌀 모내기를 했고 이번에 추수를 하게 됐다.
추수에는 사천이 지역구인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과 농촌봉사활동 중인 부산지역 대학생들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콤바인과 낫으로 벼베기 작업을 한 뒤 대북쌀 지원 재개와 남북관계 개선을 촉구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사천진보연합은 선언문에서 "북쪽은 식량부족인데 남쪽은 쌀재고가 산더미처럼 쌓여 쌀값이 폭락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대북쌀지원은 북쪽 동포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고 농민들의 쌀대란을 해결할 가정 현실적인 방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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