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암 예방 식습관 캠페인 돌입
CJ프레시웨이, 암 예방 식습관 캠페인 돌입
  • 관리자
  • 승인 2009.11.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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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 전국 단체급식당에서 1년 동안 진행
직장 내 구내식당들이 단순히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공간개념을 넘어서 직장인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건강식생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어 주목된다.

전국 400여 급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CJ프레시웨이(대표 이창근)는 지난 2007년 4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싱겁게 먹기, 트랜스지방 줄이기, 혈관 건강 챙기기, 채소 보양식 먹기 등 1~2달 단위로 테마를 달리하며 ‘행복한 구속’이라는 이름의 건강캠페인을 진행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달부터 건강캠페인을 리뉴얼해 '행복한 구속 시즌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스터 등 인쇄물을 통해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와 관련한 전시회를 실시하거나 메뉴를 제공하는 등 캠페인 형태는 유사하다.

시즌1과 비교해 시즌2의 가장 큰 차이점은 캠페인 테마가 "암을 예방하는 건강한 식습관"으로 통일됐다는 것이다.

CJ프레시웨이의 건강캠페인을 주관하고 있는 메뉴팀 박주연 팀장은 “웰빙, 건강에 대한 고객 니즈가 점점 커지고 있고 특히 최근에는 암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를 반영하듯 인터넷을 포함해 각종 매체에는 항암효과가 있는 음식 등 관련 정보가 매일같이 쏟아지고 있다.”고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박 팀장은 또 “하지만 그 중에서 정확한 전문 정보, 자기에게 꼭 맞는 정보를 찾아내고 이를 실제생활에 적용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음식-영양전문가이면서 매일 한 끼 이상의 고객 식사를 책임지는 당사가 이 부분을 도와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결국은 이것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CJ프레시웨이는 작년부터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암센터와 함께 항암치료 환자 전용 메뉴 45종을 개발해 올 4월 공개한 바 있고, 현재도 병원환자들에게 적용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인프라를 활용했기 때문에 보다 쉽게 ‘암 예방’을 테마로 정할 수 있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건강캠페인 시즌1보다 전시회 부분을 강화했다. 단순히 포스터로 정보를 습득하는 것보다 항암건강메뉴를 실물로 보고 맛보고, 건강에 대한 대면 상담도 받는 등 보다 입체적인 활동이 있어야 고객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앞서 10월 27일에 한국전력 삼성동 사옥 구내식당에서, 10월 28일에는 CJ그룹 본사 구내식당에서 전시회를 열었고, 이후에도 분기별 1회 이상 전국 구내식당에 돌아가며 운영할 예정이다. 홈페이지에 온라인 건강상담을 할 수 있는 게시판도 신규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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