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김치가공공장은 총사업비 16억4천만원이 투입돼 하만리 3387㎡ 부지에 세워졌으며 절임 시설, 양념제조, 김치제조 시설과 저온저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이 공장에서 연간 100만 포기(2천t)의 무와 배추를 절임 배추와 완제품 김치로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 지역 300여 농가 100㏊에서 재배되는 무와 배추를 사들인다는 계획이다.
최익열 조합장은 "김장 채소 주 생산지인 천북면에서 재배되는 무와 배추를 사들여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꾀하고자 김치공장을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