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내년 2월까지 중국 상하이 메가마트에 49㎡ 규모의 경기 명품농특산물 전용관을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5년간 운영되는 전용관에는 인삼.막걸리.버섯.김치 등 경기 농수산 가공식품 200여종이 진열.판매된다.
도는 연간 30억원씩 모두 15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2차례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판촉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도는 또 경기 지역 곳곳에 세워진 골프장에도 경기농특산물 전용판매대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 덕평과 여주, 강남300CC 등 3개 골프장에 판매대를 설치했으며 내년에도 용인 태광CC 등 4곳에 판매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도는 도내 골프장 91곳에 판매대를 모두 설치할 경우 연간 137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서울의 아파트 부녀회 등 소비자들과 경기도의 생산자들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유기농 체험투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번에 40명씩 25차례, 모두 1천명의 주부들을 도내 G마크 인증 유기농 체험 농촌마을로 안내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수도권 소재 기업,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경기 농특산물 선물하기 캠페인을 벌이는 등 전방위 판촉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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