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하동군과 금남농협에 따르면 하동꽃쌀이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NHQ농협인증쌀'로 지정됐다.
하동꽃쌀은 최근 경남도의 올해 우수 브랜드 쌀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NHQ농협인증은 완전미 비율 96% 이상, 단백질 함량 6.0% 이하, 품종순도 90% 이상의 품질기준에 합격한 고품질 쌀에만 주어진다.
농협중앙회는 계열화 사업을 신청한 전국 58개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대상으로 평가해 전국에서 24개 농협을 선정했고 경남에서는 하동 금남농협이 유일하게 인증을 받았다.
금남농협은 NHQ농협인증쌀 인증 획득으로 농협중앙회로부터 5억 원의 벼 매입자금을 우선지원받고 앞으로 1년간 쌀 포장재에 인증마크를 사용한다.
특히,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농협의 5개 유통센터와 주요 인터넷 쇼핑물(NH 쇼핑 등)에도 출하할 수 있게 돼 농민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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