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한국식품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창립대회를 가진 식품산업기술혁신포럼은 식품산업 종사자들간의 폭넓은 정보 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을 도모하고 관련된 주요 정책 및 기술에 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발족됐다.
포럼의 회장에는 한식연 강수기 원장이, 감사에는 (주)세상생명과학 박정주 대표이사가 각각 선임됐으며, 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등에 종사하고 있는 7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강수기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은 "최근 식품산업이 외부 환경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지만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종사자간 정보교류, 정책 도출 등을 위한 제대로 된 토론의 장이 없는 상황에서 이번 포범의 발족은 이런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는데서 의의가 크다"며 "산.학.연이 협력해 식품산업 발전의 견인차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지명 기자 j2m@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