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한우농가 4곳 '무항생제 인증'
고성군 한우농가 4곳 '무항생제 인증'
  • 관리자
  • 승인 2010.01.14 0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고성군은 관내 한우농가 4곳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항생제 축산농가로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농가는 거류면 구현농장, 에벤에셀농장, 마암면 한울농장, 구만면 구만농장 등 4곳으로 현재 소 700마리 가량을 사육하고 있다.

일반 축산농들은 사육과정에서 질병을 막고자 사료에 섞거나 주사를 통해 소에 항생제를 투여하지만, 이들 농가에서는 항생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토착 미생물 등을 통해 면역력을 키운다.

고성군은 지난해 농장 2곳의 돼지 4천500여 마리에 대해서도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식육점이나 대형 유통점은 물론 학교급식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이 같은 안전 축산물의 장점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2008년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생명환경농업'을 처음 시도해 `생명환경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축산업과 과수ㆍ원예농업에도 생명환경농업을 확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