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판교면 금덕리에 위치한 천방산 일대 99만㎡에 산삼을 재배하는 천방농산영농조합이 지난해 일본의 샌세서제약회사에 900만원 상당의 삼잎을 처음 수출한데 이어 올해에도 30억원 어치를 수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산양산삼은 산삼에서 채취한 종자를 깊은 산 속에 뿌려 야생상태로 재배한 것을 말한다. 일본 제약회사는 삼잎을 잎차로 가공해 다이마루백화점 등에 납품, 30포 1박스에 10만엔에 팔고 있다. 이광규 천방농산영농조합 대표는 "그동안 산삼의 뿌리만 팔았으나 잎까지 판매해 수입을 늘리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리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 0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