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남 보성군과 보성농협에 따르면 보성녹돈을 생산하고 있는 보성녹돈 양돈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새 녹돈 브랜드인 '보성농협녹돈'을 출시했다.
'보성농협녹돈'은 그동안 양돈조합이 '보성녹돈'으로 시장에 내놨던 녹차먹인 돼지고기 중 높은 품질을 가진 고기만으로 엄선해 내놓은 최고급 상품이다.
'보성녹돈'은 그동안 이 지역 육고기 대표브랜드 상품으로 영농조합 녹돈작목반에서 한달평균 5천마리 정도 출하되고 있지만 공급량이 수요량을 맞추지 못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녹차먹인 돼지고기는 한국식품개발연구원으로부터 과학적 기능성을 입증 받을 만큼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며 "최고상품의 새 브랜드로 출시한 만큼 탄탄한 유통망을 가진 농협을 통해 더욱 각광받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보성농협(문병완 조합장)은 이날 '보성농협녹돈'출시기념으로 녹돈 20kg들이 50상자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 불우이웃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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