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에 단체표장이 등록된 생강은 봉동생강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완주군은 봉동생강을 지역의 명품으로 가꾸고자 2007년부터 3년에 걸쳐 생산·유통기반 시설 확충, 명품화 기반 시설 조성 등 총 12개 사업을 추진했다.
봉동지역은 전국 생강 생산량의 25%를 차지하는 생강 주산지로, 올해는 200여㏊에 2천여t을 생산할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앞으로 10년간 관련 권리가 보장돼 다른 지역 생강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품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품질관리로 봉동생강을 전국 최고의 명품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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