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는 '2010년 밀양 아리랑 마라톤대회' 공식 음료로 지정돼 오는 21일 출시 예정이다.
제품의 주원료인 맥문동은 경남 밀양에서 주로 생산되는 한약재로 강심, 강장, 해열, 이뇨작용을 하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항당뇨 및 비만억제 효과와 기억력 증진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치매 예방 약재로 활용되고 있다.
사업단은 이 제품의 개발로 밀양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맥문동의 주산지로서 밀양의 대외 이미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단은 이번 음료출시에 앞서 지난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맥문동, 대추, 청국장이 함유된 웰빙 초콜릿을 개발해 출시하기도 했다.
부산대 RIS사업단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2009년도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밀양 생물자원의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웰빙가공제품 활용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