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빈속? 수프라도 ‘꼬박꼬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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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승인 2010.02.23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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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수프·시리얼 등 아침대용 인기몰이
▶ 풀무원건강생활의 ‘옛맛찰떡’
남편과 맞벌이를 하고 있는 박 씨의 요즘 고민은 아침식사다.

출근 준비에도 빠듯한 아침 시간에 상을 차리는 것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각 식품업체에서 내놓는 아침 대용식품이다. 간편함은 물론 추위를 가실 수 있을 만큼 든든하게 속을 채울 수 있어 집을 나서는 발걸음이 훨씬 가벼워졌다.

이에 식품업체들은 편리성은 물론 웰빙 열풍에 따른 건강 추구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수프, 떡, 시리얼, 영양바 제품 등 갖가지 식사 대용품을 선보이며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풀무원은 아침에 간단하게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을 수 있는 영양 가득한 수프를 선보이고 있다.

쌀 100%와 포도씨유를 사용해 만든 ‘생가득 쌀수프’는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인공화학 조미료, 합성보존료, 합성착색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밤, 흑미, 수수, 율미, 보리, 현미 등 오곡으로 만들어 속에 부담이 없고 영양이 풍부한 ‘밤오곡 쌀수프’와 국산 감자, 세계적인 건강 음식으로 손꼽히는 렌틸콩이 어우러져 더욱 부드럽고 고소한 ‘감자렌틸 쌀수프’도 인기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옛맛찰떡’은 국산 찹쌀, 쑥, 흑미, 현미, 검은깨 등의 천연원료에 견과류도 포함돼 있어 간단한 아침식사로 안성맞춤이다.

회사 관계자는 “급속냉동방식기술로 제조돼 30분~40분 정도 미리 상온에 꺼내두었다가 먹으면 본래의 찰진 찰떡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냉동찰떡”이라며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개별 포장돼 있어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하다”고 설명했다.

오리온 닥터유의 콩으로 만든 ‘고단백 영양바’도 간편한 식사대용식으로 좋다.

특히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필수 영양소 비타민 A, D와 함께 철분이 함유돼 있으며 크렌베리, 살구, 푸룬 등 3가지 과일과 식이섬유도 함께 들어있다.

또 아몬드, 땅콩, 해바라기씨 등 통넛과 크렌베리, 포도 등 과일을 가득 담은 ‘활력 충전 에너지바’도 있다.

인체 내 지방산을 산화시켜 에너지원으로 전환시켜주는 L-카르니틴이 함유돼 있어 에너지 대사 활성화를 도와준다.

쌀을 원료로 한 켈로그의 ‘스페셜 K’는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워낸 시리얼로, 영양균형은 살리고 칼로리는 낮췄다.

‘스페셜K’ 한 끼에는 하루에 필요한 영양권장량 중 단백질 함량은 10%, 9가지 비타민은 25%, 칼슘·철분·아연은 10% 정도가 함유돼 있어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섭취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고단백에 저지방, 저칼로리인 닭고기 가슴살이 다이어트족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동원F&B는 닭가슴살을 결대로 찢어 만든 고단백 저칼로리 ‘동원 순닭가슴살’을 출시했다.

저칼로리 식품의 특징을 살려 유지류(기름)를 첨가하지 않고 물 담금 형태로 통조림을 가공하여 타 제품보다 칼로리를 약45%가량 낮췄다.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 간편하다는 특징이 있다.

하림의 ‘슬림 닭가슴살 캔’은 100% 닭가슴살 캔으로 기름이 아닌 닭고기 육수와 함께 담겨있어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 베이컨 형태의 ‘굽지 않고 먹는 촉촉한 닭가슴살’, ‘바비큐 닭가슴살 카나페’ 등 다양한 닭가슴살 활용 제품 출시를 통해 영양가 높은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길보민 기자 g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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