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억여 원으로 이동면 다정리 2천71㎡에 지은 연구소는 1층에 행정실ㆍ전시홍보실ㆍ창업보육실ㆍ공정개발실을, 2층에는 연구원실ㆍ분리 분석실ㆍ미생물실험실ㆍ기술개발실ㆍ세미나, 대회의실(160석)을 갖췄다.
연구소는 2008년 11월 설립됐으나 건물이 없어 남해군 농어업회관 내 사무실을 빌려 연구활동을 해왔다.
연구원 8명과 마케팅 담당 1명, 기술원 1명, 행정직원 2명 총 12명이 근무하고 있다.
연구소는 마늘을 원료로 부가가치 높은 식ㆍ의약품을 개발하고 마늘의 재배ㆍ가공 그리고 홍보 및 관광과 연계한 마늘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설립 이후 흑마늘을 재료로 사용한 음료 '활산 100'과 발효 음료인 '해와 산', 마늘막걸리(V1), 남해 유자주 등을 개발해 출시했다.
정 군수는 "연구소는 남해마늘의 성장동력으로 설립됐다"며 "남해 마늘을 원료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고기능성 식품과 의약품을 개발하는 세계 제일의 연구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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