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는 지난해 신종플루 여파로 축제 개최가 무산됨에 따라 올해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획기적 인 기획을 통해 새로운 축제를 선보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추진위는 이를 위해 한우축제 전반에 대한 전문가 진단을 실시해 기존 100여개에 달하는 프로그램을 30~40개 정도로 축약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축제효과를 횡성군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축제장과 농촌문화관광을 연계하고 관련 예산 등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평가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한우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횡성한우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다 다양하고 특색있는 축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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