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지난 23일 하월곡동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전인장 회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전임 전중윤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신임 전인장 회장은 전중윤 회장의 아들로 1990년대 초, 영업담당 중역을 시작으로 경영관리실과 기획조정실 사장을 거쳐 최근까지 삼양식품 부회장을 지냈다. 삼양식품의 경영혁신과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등 기업 대내외적으로 괄목할만한 변화를 일궈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식에서 전인장 회장은 "창업 이래 지켜온 정직과 신용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계승하고 Re-creation과 Re-vitalization을 새로운 미션으로 추진하겠다"면서 "특히 올해는 신사업 진출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영업활동과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창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