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농수산부 국립 포도주 사무국(ONIVINS)이 주최하고 소펙사(프랑스 농식품 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소믈리에 대회는 매 해 5명의 결선 진출자를 배출하고 있다.
블라인드 테이스팅, 디켄팅, 서비스 등의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선별하며 소믈리에 부문 20명, 어드바이저 부문 3명을 선별하는 1차 예선은 필기시험 형태로 치르게 된다. 1, 2차 예선을 통해 결선에 진출하는 8명에게는 모두 프랑스 농림부에서 발급하는 인증서를 수여하고 상위 5위에게는 2주간 보르도, 꼬뜨 뒤론을 포함한 프랑스 와이너리 투어의 혜택이 주어진다. 보르도에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보르도 와인 학교 (Ecole du vin de Bordeaux- The Bordeaux Wine School)에서 교육 받고 수료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함께 주어진다.
손수진 기자 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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