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품>동양매직 ‘트라이던트’
<이제품>동양매직 ‘트라이던트’
  • 신원철
  • 승인 2010.04.07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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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초기 예비창업자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오븐 등의 설비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비용부담 때문에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을 고를 수도 없는 노릇.

이러한 가운데 동양매직(대표 염용운)에서는 수입제품에 비해 저렴하고 가공 또는 반가공식품 조리에 최적화된 제품인 급속조리오븐 ‘트라이던트(Trident)’를 선보이고 있다. 과자나 빵을 굽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기존 오븐기와 달리 트라이던트는 (반)가공된 빵이나 샌드위치 등을 40초~1분 이내에 완제품으로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트라이던트는 포세이돈의 상징인 ‘삼지창’을 의미하는 것이다. 포세이돈의 삼지창처럼 ‘나노카본히터, 컨벡션열풍, 전자레인지의 3면 입체 동시 가열방식을 도입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오븐, 그릴, 스팀 등의 다양한 기능이 트라이던트 하나만 있으면 해결됨에 따라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고 요리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생산 및 개발이 전무해 외국의 수입산 오븐이 주로 이용돼 왔으나 판매업체수도 적고 가격도 고가이기 때문에 업체들의 부담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회사 관계자는 “비싼 가격 때문에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급속조리오븐을 대체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 토스터기 등을 사용했으나 제 맛을 내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동양매직 측에 따르면 수입산 제품의 경우 1천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인데 반해 트라이던트는 200만원대(VAT 별도)로 가격거품을 제거했다.

동양매직은 트라이던트를 통해 최근 성장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커피 및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업체를 적극적으로 공략, 투썸플레이스와 장기납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스타벅스, 파리바게뜨의 일부매장에도 납품을 완료했다.

동양매직 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신시장 개척 및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업소용 제품 사업을 본격화했다”며 “트라이던트 등 업소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구축해 업소용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사양>
사이즈 : 530(W)×460(D)×390(H)
오븐용량 : 30ℓ
전기용량 : 220V/60㎐/단상
소비전력 : 5.4㎾
예열시간 : 15분
부가기능 : 토스팅, 컨벡션, 그릴, 스팀

한승희 기자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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