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과 러시아, 대만 등으로 수출된 장미와 파프리카, 백합, 국화 등 신선농산물은 2천806만달러어치로 전년 1천973만 달러에 비해 42% 급증했다.
특히 2008년 11만 달러에 불과했던 국화 수출액은 126만 달러로 10배 이상 증가했고, 최대 수출품목인 장미도 같은 기간 두 배가 늘어 1천400만 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파프리카의 지난해 수출액은 854만 달러도 소폭(5.1%) 감소했다.
도 관계자는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지속적으로 품질을 향상한 결과로 수출액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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