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가 새로워졌다
하이트맥주가 새로워졌다
  • 김병조
  • 승인 2006.03.27 0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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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법으로 맥주 향미 50% 증진
브랜드 슬로건 바꾸고 상표도 새 단장
하이트맥주가 새로워졌다.

하이트맥주만의 맞춤식 발효시스템인 신선도 유지시스템(Fresh Taste Keeping System)의 도입으로 제품 맛의 안정성과 유통기간 중 신선함을 최대한 연장시켜 맥주의 향미를 기존보다 50% 증진시켰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브랜드 슬로건도 기존의 '물이 만든 작품 하나'에서 '오픈업 하이트(Open Up! Hite)'로 바꿔, 가족과 친구 그리고 이웃과 함께 하는 자리, 마음을 열고 세상과 만나는 자리에 하이트맥주가 늘 함께 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상표도 시원함과 역동성을 강조하는 이미지로 새단장했다.

주상표의 은박은 그대로 사용했지만 브랜드명을 소문자(hite)로 바꾸면서 나선형태의 선으로 처리해 동적인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또한 기존의 암반수 마크를 단순화해 역동적이고 더욱 세련되게 형상화했으며, 하이트만의 특징인 온도계 마크는 위치를 주상표로 옮기면서 슬로건을 나타내는 '오픈마크'로 변경했다.

윤종웅 사장은 "제품 개선을 위한 끊임 없는 노력 끝에 27일부터 대표 브랜드 하이트의 리뉴얼 제품을 내놓게 됐다"며 "1등 브랜드의 자부심과 소비자들에 대한 의무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이어 "새로운 슬로건에서 표방하는 것처럼 하이트가 현대생활 속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오픈업'하게 하는 매개가 되도록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트맥주는 이번 리뉴얼 제품 출시 이후 2006독일월드컵 기간으로 이어지는 본격적인 맥주 성수기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병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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