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나는 유채의 꽃과 줄기 부분을 말하는 것으로, 어린 잎과 함께 보통 식용과 약용으로 활용된다. 꽃피기 전의 유채 봉오리, 잎과 줄기를 잘라 출하하며 봄이 제철로 알려져 있다.
유채를 5∼6cm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옅은 농도의 소금물에 살짝 절여 준비한다. 절인 유채에 갖은양념과 돌미나리, 양파, 쪽파 등을 넣어 버무려 만든다. 은은한 유채향이 감도는 하루나 김치는 보리밥에 비벼먹어도 맛이 일품이다.
이번 김치는 오는 30일까지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리는 한성식품 봄미각대전을 통해 봄 동, 냉이, 파래무침 등 다른 봄나물 김치와 함께 판매되며, 1만 5천원 이상 구매 고객에 열무김치(500g)나 나박 김치(500g) 1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성식품의 김순자 대표는 "비타민 C가 풍부한 하루나 김치가 봄철 입맛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향이 좋고 맛이 고소해서 상큼하게 봄 기분 내기에도 제격이다."라고 말했다.
하루나 김치는 100g 당 1천원으로 유채의 쌉싸래한 맛과 독특한 향기가 어우러진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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