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야식으론 부담?
라면, 야식으론 부담?
  • 신원철
  • 승인 2010.05.21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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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60% “라면 밤보다 낮에 먹어”
야식 메뉴로 잘 알려진 라면이 실제로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가장 많이 소비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모니터와 엠브레인이 13세 이상 남녀 1080명을 대상으로 라면소비에 대해 조사한 결과 41.3%가 오전 11시~오후 2시 사이에 라면을 먹었다. 오후 3시~5시에 라면을 먹은 사람까지 포함하면 전체 60%를 웃돌았다.

야식의 대명사인 라면소비가 이처럼 오전과 낮에 주로 이뤄지는 데 대해 소비자들은 다이어트, 몸짱 등 건강을 중시하는 문화가 라면소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기호식품으로 라면을 먹는다고 답한 사람은 79.7%로 식사대용으로 라면을 먹는다는 응답자 37.3%를 크게 웃돌았다.

또 요일별로는 토ㆍ일요일 주말에 라면을 먹는 사람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에 라면을 먹는 사람보다 많았다.

라면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제품은 농심 신라면으로 39.0%가 선택했고, 삼양라면, 농심 너구리, 농심 안성탕면 등이 뒤를 이었다.

구매시는 4~5개 단위로 라면을 구매하는 이가 84.0%로 낱개로 구매하는 경우(8.8%)를 크게 앞질렀다. 또 ‘매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이가 37.6%, ‘가격할인 행사 등에 따라’ 결정한다는 이가 36.4%였다.

신원철 기자 hac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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