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모는 지난 3월 초 시험검사를 통해 탄산음료 1캔(250㎖)에 최고 32.8g(각설탕으로 약 10개 정도의 양)의 당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탄산음료를 즐겨 마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당 과다 섭취 위험’을 경고한 바 있다고 말하며 청소년위원회의 이번 조치가 당 과다섭취로 인한 어린이․청소년 비만 문제에 대해 사회가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시모는 과다한 당 섭취를 유발할 수 있는 가공식품(가공유, 농후발효유, 아이스크림 등)에 대한 검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시험겸사 결과는 4월호 소비자리포트에 게재될 예정이다.
정지명 기자 j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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