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CJ GLS는 앞으로 4년 간 오비맥주의 공장에서부터 수송과 보관, 도매상 배송까지 토털 물류서비스를 대행하게 된다.
이번 계약에 따른 물류비는 연간 300억원, 총 1천200억원 규모이며, 이는 최근 3자물류(물류아웃소싱) 시장에서 최대 규모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 GLS는 작년 8월부터 전담팀을 구성해 오비맥주의 물류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해왔으며, 최적의 물류서비스 제공 방안을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오비맥주의 물류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공동마케팅을 통해 영업력도 강화하는 시너지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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