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관광협회와 ㈔한국조리사회중앙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본, 독일, 중국, 이탈리아, 미국, 호주 등 20개국이 참여한다.
‘한국음식의 세계화’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박람회는 지난 2000년을 시작으로 7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요리경연대회 및 식품전시회로, 역대 대통령 및 국무총리가 참여한 국가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리 관련 정보 및 기술과 최근음식문화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국내 유일의 세계조리사연맹(World Association of Cooks Societies)공인 요리대회인 2006서울국제요리경연대회(SICC:Seoul International Culinary Competition 2006)와 제2회 해산물을 이용한 찬요리경연대회, 제3회 감자메뉴경연대회가 펼쳐진다.
행사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국내 음식산업 및 문화의 발전과 질적 향상을 도모해 침체돼 있는 국내 음식 관련 시장을 활성화하고, 국내 음식관련 산업의 해외진출과 한국전통음식의 선진화 및 세계화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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