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내용은 점포에서 식사를 한 고객들에게 상추 씨앗이나 꽃 씨앗을 증정하고 게시물을 통해 이를 잘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이 회사는 작년에도 꽃 씨앗 증정 이벤트를 펼쳤었는데 예쁜 꽃도 좋지만 좀 더 실용적인 야채씨앗을 키워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고객들의 의견이 있어 이번 해에는 상추 씨앗도 함께 증정한다고 전했다.
이제는 식목일이 휴일이 아니어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하루 일과를 마친 후에 집안에서도 가볍게 심을 수 있는 식물 씨앗을 제공함으로써 다시 한 번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비록 산의 푸르름을 더하는 나무는 아니지만 단기간에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이들 씨앗을 보며 식물도 생명임을 느낄 수 있을 것" 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키우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연 기자 p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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