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4일 브랜드가치 평가 전문기관인 브랜드스톡이 발표한 2006년 1분기 100대 브랜드에서 7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2004년 4분기 종합 100위로 처음 순위권에 진입한 후, 2005년 4분기 종합82위로 1년만에 18계단을 성장하였고, 이번 2006년 1분기에 작년보다 9계단 상승한 73위를 차지하여 매 분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 순위는 대한민국 모든 브랜드의 순위이며 이중 아웃백은 외식업계중에서는 1위이다.

브랜드스톡은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자 평가가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BSTI 모델을 개발하여 조사 결과를 토대로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를 분기마다 선정·발표하고 있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인 BSTI(BrandStock Top Index)를 토대로 선정되며, BSTI는 브랜드 증권거래소에서 생성되는 브랜드주가지수와 전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 산출된 소비자조사지수를 결합한 브랜드스톡 고유의 브랜드가치 평가모델로서, 최고점을 얻은 상위 100위까지의 브랜드가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로 선정된다.

최근 계속되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장수를 늘리고 다양한 연령대의 매니아를 형성한 아웃백은 브랜드 강화정책을 펼치고 있다.

아웃백은 모든 경영의 포커스를 '기본에의 충실'에 맞추고 있다.

메뉴에 사용되는 모든 식자재는 까다로운 엄선과정을 거친 A등급만을 사용하며, 원가상승을 고려하면서도 메뉴가격인상 없이 패밀리레스토랑 최초로 100% "한 번도 얼리지 않은" 냉장육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했다.

박계윤 마케팅 팀장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는 기업을 위한 서비스가 아닌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행하는 기업마인드와 웰빙분위기를 타고 식자재의 고급화에 더욱 힘쓴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브랜드 강화에 힘 쓸 것이며, 그 과정에서 고객들에게 더 많은 만족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은옥 기자 yeo@